(서울=뉴스1) 고유선 기자 = 8일 전국에 불어닥친 강추위는 9일에도 기세를 떨칠 것으로 예상된다.
9일은 전국이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구름 많은 하루가 예상되는 가운데 강원도와 경상북도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흐리다 날이 갤 전망이다.
강원영서지방은 오전까지 눈이 오겠고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지방은 눈이 온 후 오후에 점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충청이 남서해안과 제주도는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가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0도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로 8일보다 낮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다음은 9일 자세한 지역별 날씨 예보다.
-서울경기 : 최저 -7도에서 최고 -1도, 강수확률 최대 20%
-서해 5도 : 최저 -5도에서 최고 0도, 강수확률 최대 20%
-강원영서 : 최저 -7도에서 최고 1도, 강수확률 최대 70%
-강원영동 : 최저 -10도에서 최고 3도, 강수확률 최대 80%
-충청북도 : 최저 -8도에서 최고 2도, 강수확률 최대 20%
-충청남도 : 최저 -7도에서 최고 1도, 강수확률 최대 60%
-경상북도 : 최저 -7도에서 최고 4도, 강수확률 최대 80%
-경상남도 : 최저 -7도에서 최고 5도, 강수확률 최대 10%
-울릉독도 : 최저 0도에서 최고 3도, 강수확률 최대 70%
-전라북도 : 최저 -7도에서 최고 2도, 강수확률 최대 60%
-전라남도 : 최저 -3도에서 최고 4도, 강수확률 최대 60%
-제주도 : 최저 3도에서 최고 7도, 강수확률 최대 60%
- 2011.12.0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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