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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式 현장경영…미래 성장동력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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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영일 김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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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2.1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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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서 세번째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파주 아울렛에 이어 롯데몰 김포공항까지 이틀 연속 '현장경영'에 나섰다. 내년 대내외 경제상황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직접 챙기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신 회장은 지난 8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서 사장단 회의를 주재한데 이어 9일에도 롯데몰 김포공항 오픈행사에 참석했다. 그가 매장 오픈 행사에 직접 참여한 것은 지난해 8월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오픈식 이후 1년만이다.

그는 오픈행사가 끝난 후에는 신영자 롯데쇼핑 사장과 이철우 롯데백화점 사장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 등 계열사 대표들과 함께 2시간여에 걸쳐 입점해 있는 백화점 마트 씨네마 호텔 등등 구석구석을 꼼꼼히 둘러봤다.

그는 최근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인 롯데마트 디지털파크에서는 직접 제품진열상태를 확인하기도 했고 70~80년대 분위기를 살린 한식전문 테마거리도 돌아봤다. 롯데시네마에서는 3D영화를 관람하고 프리미엄 상영관 샤롯데를 방문했다.

신 회장이 잇따라 현장경영에 나선 프리미엄 아울렛과 몰링파크는 롯데그룹이 2018년까지 '아시아 톱10 글로벌' 그룹에 진입하고 매출 200조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유통 분야의 양대 축이라는 점이서 주목된다.

신 회장은 최근 사장단 회의에서 "인접 사업으로 분야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전략을 수립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전통사업 영역인 백화점과 마트 뿐만 아니라 아울렛과 몰링파크 사업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피력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롯데몰 김포공항은 '신 회장의 야심작'으로 불릴 정도로 각별한 관심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연면적 31만5040m²(약 9만5300평)규모의 국내 최대 복합쇼핑몰이라는 상징성이 있다.

게다가 롯데그룹의 역량이 집중돼 탄생한 결과물이다. 롯데몰 김포공항은 시행, 시공은 물론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호텔롯데 등의 그룹내 각 주력 계열사들이 운영주체로 참여하고 있다.

당초 '김포공항 스카이파크'로 불렸던 것을 오픈을 앞두고 신 회장이 직접 롯데몰로 변경할 것을 지시했을 정도다. 쇼핑 호텔 엔터테인먼트는 물론이고 친환경적인 조경시설을 즐길 수 있는 '몰링파크'란 신개념의 복합쇼핑몰이 롯데의 정체성으로 잘 드러나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롯데몰 김포공항은 앞으로 그룹 유통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한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2013년 수원역, 2015년 송도국제업무단지 등 국내 곳곳에서 이 같은 형태의 대형 복합쇼핑몰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또 롯데 글로벌 성장전략의 핵심역량도 복합쇼핑몰로 집중돼 있다. 중국과 베트남 하노이 등지에서도 총 20여 곳에 이같은 복합쇼핑몰을 조성하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신 회장은 특히 2016년 435만m² 부지에 들어서는 경기 화성시의 유니버설스튜디오코리아리조트 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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