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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마지막 남은 보스턴 '반월가' 야영지 철거…시즌 1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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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2.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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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소영 기자 =
지난 8일 보스턴 당국은 월가 시위대에게 철거 명령을 내렸다.  News1
지난 8일 보스턴 당국은 월가 시위대에게 철거 명령을 내렸다. News1


미국의 대도시 중에서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보스턴 반(反) 월가 시위대 야영지가 10일(현지시간) 경찰에 강제 해산되면서 지난 9월 막오른 미국내 반월가 시위의 시즌 1이 종료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산발적 시위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겨울 등 계절적 요인으로 지금까지의 '24시간' 점령 농성은 불가능해졌다는 진단이다.


AFP 통신에 따르면 보스턴 경찰은 이날 오전 5시경 시위대의 텐트가 있는 금융 중심지인 듀이 광장에 100명의 병력을 보내 시위자들을 내보냈다.

이 과정에서 남성 32명, 여성 14명 등 46명이 체포됐지만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다.

토머스 메니노 보스턴 시장은 "철거 과정은 평화롭게 이뤄졌다"며 "시위대 해산과 체포는 공공시설 불법 침입때문이지 수정헌법 1조에 의거한 집회의 자유를 부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법원은 시위대의 광장 점거가 불법이라는 결정을 내렸고, 메니노 시장은 시위대에게 8일 자정까지 떠날 것을 통보했다.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상위 1%의 부자만 갖는 불평등한 부의 혜택과 방만한 금융업계를 규탄하기 위한 월가 점령 시위는 뉴욕에서 시작돼 보스턴, 시카고, 시애틀 등 미국 전역으로 확대됐다.

하지만 텐트촌을 형성해 24시간 점령 시위가 지속되면서 11월말부터 뉴욕, 로스앤젤레스, 필라델피아 등 주요 대도시에서 경찰의 강제 철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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