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통합검색

정몽익 KCC사장, 지구촌 경계 허무는 '나눔경영'

머니투데이
  • 반준환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1.12.11 17:32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정몽익 KCC사장
정몽익 KCC사장
정몽익 KCC (136,500원 상승1500 1.1%) 사장이 국경을 넘나드는 '나눔경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평소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철학에 따라 천재지변을 겪은 나라에 대한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는 KCC의 '글로벌 인지도' 개선이라는 부수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11일 KCC에 따르면 정 사장은 최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터키에 8만터키리라(약 5000만원)의 피해복구성금을 전달했다.

한국전쟁 참전으로 '형제의 나라'로 불리는 터키는 올 10월말 동부 밴지역에서 발생한 리히터 7.2규모의 강진으로 최소 500명 이상 사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정 사장은 이 소식을 접한 후 "작지만 도움의 손길이 어려운 터키인들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며 곧바로 지원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KCC가 마련한 성금은 터키 적십자(적신월) 코자엘리지점에 전달됐고, 이에 적신월 측은 "터키 전국민을 대신해 감사하며 KCC의 성금이 피해자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보내왔다.

앞서 정 사장은 3·11 일본 대지진 당시 계열사인 KAC를 통해 위로의 뜻을 표하고, 회사 명의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억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KAC는 KCC와 아사히글라스의 합작회사로, 기업 이미지 개선은 물론 소비자 인지도도 크게 올랐다는 전언이다.

KCC는 2008년 대지진 피해를 입은 중국 쓰촨성 주민들을 돕기 위해 2억여원의 성금을 중국 적십자인 홍십자에 전달하기도 했다. 성금마련에는 쿤산, 베이징, 광저우 등 중국 3곳의 현지법인도 동참했다. KCC 관계자는 "대지진 등 천재지변으로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은 현지인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며 "이는 지구촌의 이웃사촌이자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초일류 정밀화학기업'을 향한 길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의 사회공헌 활동과 상생협력도 주목된다. KCC는 올 7월 현대중공업, 현대백화점 등 범현대 계열사들과 함께 '아산나눔재단' 설립에 동참했다.

KCC그룹은 법인 출연금 150억원을 비롯해 정상영 명예회장, 정몽진 회장, 정몽익 사장 등 오너일가가 사재 50억원을 출연해 총 200억원을 기부했다.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나눔정신을 실천한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KCC는 전국 각지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역봉사활동에 나서고 있고, 중소협력업체로 구성된 '이맥스클럽'과 지역주민을 묶어주는 '1사1촌' 결연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KCC는 친환경 녹색기술과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원&온리(One&Only) 제품개발로 다른 기업이 추종할 수 없는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고 여기에다 기술리더십과 가치혁신을 더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