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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 박혜경, 첫 재판서 차분하게 무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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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2.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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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현아 기자 =
박혜경 트위터. News1
박혜경 트위터. News1


사기 혐의로 기소된 가수 박혜경씨(37)의 첫 재판이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염우영 판사 심리로 열렸다.

박씨는 겸연쩍은 웃음을 지으며 변호인, 지인들과 함께 법정에 들어섰다. 다소 긴장한 태도로 피고인석에 자리한 박씨는 재판이 시작되자 이내 차분한 자세로 임했다.

박씨는 자신이 1년간 임차해 운영하던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모 피부관리샵을 지난해 3월 건물주 하모씨의 동의 없이 제3자에게 양도해 영업권리금 등 2억35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지난달 불구속 기소됐다.

이날 검찰은 "피해자 신모씨에게 피부관리샵을 양도하면서 건물주의 동의를 받은 것처럼 거짓말을 해 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고 공소사실을 밝혔다.

이에 박씨측은 "속이려는 의도가 없었고 편취 사실도 없다"며 지난달 기소 사실이 알려졌을 때와 마찬가지로 무죄를 주장했다.

다음 재판은 해를 넘겨 1월16일에 열리며 박씨와 임대 계약을 맺은 신씨와 건물주 하씨 등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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