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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의 경고..."글로벌 위기에 현대기아차도 흔들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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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2.1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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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구 기자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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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경제 추이를 지켜볼 때 누구도 미래를 자신할 수 없다. 상황을 직시하고 긴장을 늦추지 마라"

미국 경기침체와 그리스발 유럽 재정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몽구 현대기아차회장(사진)이 12일 위기경영을 강조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무결점 자동차를 만들어라'며 평소 임직원에게 강조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전세계 자동차 수요 위축에 대한 위기감을 반영해 내부 임직원에게 시급한 대응책을 마련하도록 주문한 점도 눈에 띠는 대목이다.

정몽구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해외법인장 회의를 열고 내년도 해외시장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현대자동차는 매년 연말에 해외법인장 회의를 하고 있다. 이번 해외법인장 회의는 세계 경기침체로 인한 국내외 자동차 시장의 급격한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열렸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시장 대처 방안과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 수요 둔화 대응전략 등 내년도 경영환경을 진단했다.

정 회장은 자동차 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임직원에게 긴장하고 내실을 다지자고 강도높게 주문했다고 현대차 관계자가 전했다.

정 회장은 "현대기아차가 그 동안 잘해왔다는 말을 듣고 있지만 앞으로도 그럴 수 있을 것인가"라고 반문하고 "현재 세계경제 추세를 살펴보면 자칫 자동차 산업 전반이 흔들릴 수 있으며 현대기아차도 예외는 아니다"고 경고했다.

그는 또 "상황을 직시하고 긴장을 늦추지 말라"며 "시장별로 차별화된 전략을 펼쳐 고객 마음을 사로잡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자"고 독려했다.

정몽구 회장의 이 같은 언급은 세계경제 악화에 따른 자동차 수요 위축에 대한 위기감을 반영하고대응책을 시급하게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세계시장 자동차 수요 위축으로 전세계 자동차업체간 생존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상황에서 내실을 강화해 현대
기아차 경쟁력을 확보하자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기아차는 글로벌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내실 강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로 위기를 타개할 방침"이라며 "이를 위해 품질 향상과 고객 서비스 확충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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