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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 "최상위 등급 강등돼도 극복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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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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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2.1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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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 "최상위 등급 강등돼도 극복 가능"
프랑스가 최상위 국가신용등급을 잃더라도 극복하기 힘든 것은 아니라고 니콜라 사르코지(사진) 프랑스 대통령이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12일자 르몽드에 따르면 사르코지 대통령은 "등급이 강등돼도 냉정하고 차분하게 상황을 지켜볼 것"이라며 "등급 강등은 어려움을 가중시키겠지만 이겨내기 어려운 것은 아니다"며 "중요한 것은 우리의 경제 정책과 지출을 줄이기 위한 우리의 전략에 대한 시장의 신뢰이다"고 말했다.

이날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지난 주 정상회의가 결정적인 정책 조치를 전달하는 데 실패했다는 평가와 함께 유럽연합(EU) 27개국 전체 국가들의 신용등급 강등 여부를 예정대로 내년 1분기에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신용평가사 스탠더드&푸어스(S&P)는 지난 5일 "재무건정성이 악화될 우려가 크다"며 프랑스와 독일을 포함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15개 국가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또 유럽중앙은행(ECB)의 은행권 유동성 공급 방침이 불황을 피해가고 신용 경색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 한 뒤 "ECB가 장차 시장에 개입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지난 8일 금융통화정책회의를 연 뒤 기자회견을 통해 ECB가 은행권에 대한 유동성 확대 차원에서 담보기준을 완화하고, 기존보다 2년이 더 긴 3년 만기의 장기대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와 함께 "유럽은행감독청(EBA)는 프랑스 은행들이 독일보다 자본이 덜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프랑스 국가 재정 가운데 조금도 프랑스 은행권에 필요한 77억유로 규모의 자본 확충에 쓰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위스 UBS의 조지 매그너스 선임 경제자문위원은 이날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유럽 AAA 등급 국가 중 한 국가는 최상위 등급을 잃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평사들이 언제 방아쇠를 당길지가 문제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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