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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 아내가 앓은 '임신 중독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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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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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2.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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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3대 사망원인 중 하나…임산부 혈압 비정상적 상승하면 의심해 봐야

개그맨 이수근 아내가 앓은 '임신 중독증'이란?
개그맨 이수근씨의 아내 박지연씨가 임신 중독증으로 신장이식 수술을 받고 2개월째 입원중인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임신 중독증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임신 중독증은 임산부 3대 사망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병으로 임신으로 인해 신장이나 순환기 등의 기관에 생기는 이상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임신 중독증은 주로 부종, 단백뇨, 자간(子癎·임산부에게 일어나는 경련 및 혼수)의 증상을 보이는 등 임신부의 약 5%에서 발생하고 있다.

무엇보다 임신부와 태아에게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전체 산모 사망의 15% 정도의 원인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매년 5만 명의 산모가 이 질환으로 사망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임신 중독증의 발생기전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일반적으로 비정상적인 태반형성으로 인한 내막세포의 기능부전이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임신 중독증은 태반 및 태아로의 혈류공급에 장애가 발생, 태아의 성장부전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 태아사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임신 중독증이 심해지면 두통, 시력장애, 상복부통, 소변량 감소와 호흡곤란을 일으키게 된다.

초기에는 단순히 혈압이 오르는 것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정기 검사에서 혈압 상승의 소견이 발견되며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질환이 진행될수록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수근과 박 씨의 둘째 아들은 지난해 1월 임신 34주 만에 1.7kg 미숙아로 태어나 현재 뇌성마비로 재활치료중이나 중증은 아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시원 관동의대 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임신 중독증이 심한 경우는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심각한 이상을 초래 할 수 있다"며 "임신 중독증에 걸린 경우 임신 34주 이후에는 분만이 최선의 치료법"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임신 중독증은 대부분 재발은 되지 않으나 유전성으로 다음 임신에 반복될 수 있으므로 산전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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