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애플, 호주서 삼성전자 특허 제소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애플, 호주서 삼성전자 특허 제소

머니투데이
  • 이학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1.12.21 18:56
  • 글자크기조절

가처분 패배로 본안 소송 제기…애플 "최대한 지연" vs 삼성전자 "속전속결"

애플이 호주 법원에 삼성전자 (76,300원 ▼2,300 -2.93%)를 특허 침해로 제소했다.

21일 삼성전자와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삼성전자 태블릿PC가 애플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지난 19일 호주법원에 제소했다.


애플은 호주에서 삼성전자 제품에 대해 판매금지 가처분은 신청했으나 본안 소송은 제기하지 않았다. 애플은 판매금지 가처분에서 패배하면서 본안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애플은 삼성전자가 20여건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해 재판 일정을 최대한 늦추려고 하고 있다.

애플측 변호사는 "소송을 변호하기 위한 증거를 수집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며 "소송을 빨리 진행하는 것은 애플에 공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소송을 빠르게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판매금지 가처분을 신청하지 않은 것도 본안소송을 빨리 결론내겠다는 법원의 요청을 받아들여서다. 삼성전자측 변호사는 "재판이 연기되면 삼성전자에 불이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6일 독일 법원에 통신특허 2건과 상용특허 2건을 침해했다며 애플을 추가 제소했다. 삼성전자는 통신특허가 프랜드 이슈로 판결이 지연되자 프랜드 이슈가 없는 상용특허로 애플을 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죽으면 찾아와 유산 빼먹는 가족 '끝'…47년 만에 바뀐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