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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투톱 경영체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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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2.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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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구 기자 =
홍기준 부회장  News1
홍기준 부회장 News1







방한홍 부사장  News1
방한홍 부사장 News1



'태양광 등 미래 성장산업 챙기고 석유화학사업 등 캐시카우(수익창출원)' 강화하는 일석이조 효과 노린다'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22일 홍기준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석유화학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방한홍 전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에 따라 한화케미칼은 기존의 홍기준 대표의 '원톱 경영체제'에서 홍기준-방한홍의 각자대표 체제로 탈바꿈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케미칼 사업영역이 확대되면서 홍 부회장이 태양광 등 신규사업에 전념하도록 배려한 인사"라며 "방 부사장은 기존 석유화학사업을 총괄하는 형태로 각자대표 체제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이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직접 챙기고 있지만 아직 매출규모가 크게 늘어나지 않는 태양광 사업을 육성하면서 한화케미칼의 주 수입원인 석유화학사업을 강화하겠다는 경영전략의 하나로 풀이된다.

지난해말 현재 한화케미칼 매출액 가운데 주 수입원인 석유화학 부문이 3조6282억원을 차지한 가운데 태양광 등 미래성장산업은 1조1100억원에 그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에 부회장으로 승진한 홍기준 대표이사는 특히 태양광과 바이오 등 신규사업에 매진할 예정이다.

홍 대표는 서울고와 서울대 화공학과를 나와 한화에너지 대표이사와 한화케미칼 총괄부사장을 거쳐 지난 2009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업계 관계자는 "한화케미칼이 세계적인 태양광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홍대표가 한화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여겨지는 태양광 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공격경영을 펼칠 것"이라고 풀이했다.

방한홍 신임 대표는 해외시장 개척 등 사업영역 확장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 대표는 한화케미칼 폴리에틸렌 사업부장, 여천NCC 영업총괄 등을 거치며 국내외 석유화학 사업 전반을 꿰차고 있는 전문가로 꼽히고 있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방 대표는 유럽법인 근무 등 해외시장 정보를 잘 파악하고 있어 한화케미칼의 글로벌사업 확장에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010년 11월부터 한화케미칼에서 영업, 생산, 기술개발(R&D)를 포함한 석유화학사업 전체를 총괄하는 중책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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