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美기업 기밀 유출 中 과학자 징역 7년형 선고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1.12.22 16:46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미국 기업의 기밀을 중국으로 빼돌린 중국 과학자가 미국 법원으로부터 7년이 넘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AFP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황커쉐(46)는 다우 아그로사이언시스에서 지난 2003년부터 2008년까지 근무했다. 황씨는 근무 중 획득한 친환경 살충제에 대한 기밀을 유출한 것이다.

황씨는 이 사건으로 인디아나주에서 25년 형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플리바게닝을 통해 형이 87개월로 감량됐다.

플리바게닝에서 황씨는 중국에 도움이 되도록 산업 스파이 활동을 했다고 인정했다. 황씨는 "후난사범대학교, 중국 국립자연과학재단, 중국의 863 정책에 도움이 되도록 기밀을 유출했다"고 말했다. 세 기관 모두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곳이라고 AFP통신은 설명했다.

863계획은생물공학, 항공우주, 정보기술, 레이저기술, 자동화기술, 에너지기술과 신소재 등 7개 핵심 영역에서 15년 안에 국제 수준을 따라잡아 기술 격차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는 중국 국가 계획이다.

래니 브루어 법무부 형사담당 차관보는 "황씨는 미국 기업 두 곳으로부터 귀중한 정보를 빼돌려 독일과 중국에 유출했다"라며 "산업 스파이 활동과 기밀 유출은 아주 심각한 범죄로 엄중하게 처벌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황씨는 플리바게닝에서 2009년 근무한 식품 전문 업체 카길에서 신제품에 사용될 효소 기밀도 빼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중국의 미묘한 관계 속에서 산업 스파이 활동이 갈등을 더욱 커지게 만들고 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니투데이 기업지원센터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