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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형규 "청와대 디도스 압력?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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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2.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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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두리 기자 =
22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민주통합당 이석현 의원의 긴급 현안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강행처리이후 한달여만에 열린 본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북한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사망 및 선관위 디도스 공격사건 등에 대한 긴급현안 질의를 했다.  News1 이종덕 기자
22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민주통합당 이석현 의원의 긴급 현안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강행처리이후 한달여만에 열린 본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북한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사망 및 선관위 디도스 공격사건 등에 대한 긴급현안 질의를 했다. News1 이종덕 기자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22일 중앙선관위원회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사건과 관련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청와대가 압력을 넣었다면 그대로 밝혀지지 않겠나. 그렇지 않다고 본다"고 단언했다.

맹 장관은 이날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질의에서 '청와대가 경찰의 디도스 수사결과 발표에 대해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안효대 한나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범인을 체포했다고 보고받았을당시 모든 내용을 숨김없이 발표하는게 옳다고 생각했다"며 "조금 숨기려 했다가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나오는 과정을 제대로 밝히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맹 장관은 경찰의 수사결과 발표가 있기 전에 청와대 정무수석이 조현오 경찰청장과두 차례통화를 한 것에 대해 "정무수석이 수시로 전화해서 상황을 파악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정무수석 하는 일이 그런거 아니겠나"며 "이게 사건과 관련해서 얘기하다보니 국민 의혹을 살 수도 있겠다 싶었다"고 답했다.

맹 장관은 디도스수사결과를 놓고경찰 내부적으로 입장이 달라 국민 불신을 조장하고,경찰 수사의 신뢰성을 훼손했다는 지적에 대해 "시간에 쫓기고 있는 상황에서 언론이 앞서 보도하다보니 치밀하지 못한 점이 있었다"며 "경찰 지휘부와 수사팀간의 갈등이 있었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럴 일은 없다. 과장이 되서 바깥으로 나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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