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서울시, 내년 경평축구 부활 등 대북사업 추진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1.12.27 08:41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서울=뉴스1) 이준규 기자 =
25일 오후 동교동에 위치한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에서 이희호 여사를 만나 대북교류의 뜻을 밝히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사진제공=서울시청 News1 이준규기자
25일 오후 동교동에 위치한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에서 이희호 여사를 만나 대북교류의 뜻을 밝히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사진제공=서울시청 News1 이준규기자


서울시는 내년 초 대북지원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움직임을보일 예정이다.

김형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26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한 조문의 원칙은 중앙정부의 톤에 맞춰야겠지만 북한의 사회혼란을 막는 등의 지원은 가능하다"며 "경평축구대회의 부활과 교향악단 상호방문공연 등을 제안하는 한편 어린이 의약품 등 인도적인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과거 김일성 주석이 사망했을 때에도 다소 부진했던 남북 교류의 물꼬를 다시 트는 계기가 됐었다"며 "현재 교착상태인 남북관계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도 노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인천시의 북한4·25축구단 초청경기는 일회적인 반면 서울시가 추진하려는 경평축구대회와 교향악단방문은 매년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지속적인 교류"라고 강조했다.

어린이 의약품 지원은 지난해 천안함 폭침에 따라 '5·24'조치가 발동된 이후 대북지원이 원칙적으로 금지됐지만 영유아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인도적 지원은 예외적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이 분야를 활용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사업비용은 2004년 시가 조성한 남북협력기금을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2004년과 2005년에 걸쳐 200억원 규모로 조성된 기금은 현재 180억원이 남아있다.

앞서 박원순 서울시장은25일이희호여사를 예방한 자리에서 "서울시는 남북관계가 잘 이뤄진다면 유구한 역사를 가진 서울-평양 간 경평 축구를 다시 개최하고, 서울-평양 교향악단의 상호교환공연 등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인플레에 저성장…전 세계 '스태그플레이션' 경고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