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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女 마술사 덴코, 北 김정일 영결식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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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혜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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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2.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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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유명인사 중 거의 유일하게 김정일 국방위원장 장례식에 초청받은 일본 마술사 프린세스 덴코가 장례식 불참의사를 밝혔다. ⓒ프린세스 덴코 공식 웹페이지 캡처
외국 유명인사 중 거의 유일하게 김정일 국방위원장 장례식에 초청받은 일본 마술사 프린세스 덴코가 장례식 불참의사를 밝혔다. ⓒ프린세스 덴코 공식 웹페이지 캡처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에 초청받은 일본 여성 마술사 프린세스 덴코(본명 히키타 덴코)가 불참의사를 밝혔다.

27일 프린세스 덴코의 공식 웹페이지에는 "여러 논의 끝에 이번 평양 공식 행사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글이 게재됐다.

덴코는 "서울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 직원들과 미국 에이전트 등과 회의를 거쳐 결정한 결과 불참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덴코는 지난 1997년부터 북한에서 공식적인 민간 외교 활동을 펼쳐왔다. 덴코는 2000년 남북 정상 회담을 계기로 비무장 지대에서 민간단체가 주도하는 평화 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덴코는 이러한 이유로 김 위원장의 영결식에 참석해 줄 것을 요청받았다고 설명했다. 덴코는 김정일 국방위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19일 김 위원장의 가족으로부터 전화와 이메일 등을 통해 영결식에 초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덴코는 "내년 여름 비무장 지대에서 평화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민간 외교가 정체될 것을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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