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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난해 연간 영업익 제자리···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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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배 기자
  • 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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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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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 증가 불구 영업이익 3.2% 감소 추정..올해는 개선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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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16,000원 상승4000 -1.8%)가 지난해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제자리 걸음을 한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철강 가격 상승과 원재료 비용 하락으로 수익성이 다시 개선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2일 금융정보 전문업체 와이즈Fn에 따르면 21개 증권사가 분석한 포스코의 지난해 영업이익 평균추정치(컨센서스)는 5조5548억원이었다. 이는 전년(2010년) 영업이익 5조7383억원보다 3.2% 줄어든 수치다.

지난해 매출액에 대한 컨센서스가 67조9240억원으로 전년 60조6379억원보다 12.0%나 늘었음을 고려할 때 영업 부문의 수익성이 악화된 셈이다. 컨센서스를 기준으로 한 포스코의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8.2%로 전년 9.5%보다 1.3%포인트 낮아졌다.

지난해 철강경기 둔화로 열연, 후판 등 주요 철강 제품의 가격이 약세를 보인 것이 수익성 악화의 주된 이유였다. 중국의 긴축정책으로 자국 내 수요처를 찾기 못한 중국산 철강 제품이 국내로 대거 유입된 탓도 있었다. 여기에 철광석, 석탄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서 원가 부담을 높였다.

박현욱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원재료비 부담이 생긴 가운데 열연, 후판 등 주력제품의 평균판매단가는 전분기 대비 7% 떨어졌다"며 "4분기가 성수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철강 판매량은 전분기 수준에 머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올해부터는 포스코의 영업이익이 증가 추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철강 수요 회복과 원재료비 안정이 그 근거다.

올 1분기 포스코의 영업이익에 대한 컨센서스는 1조53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1조3559억원)보다 13.4% 늘었다. 1분기 매출액 컨선세스가 17조6507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16조2506억원)보다 8.6% 증가한데 그친 것에 비춰볼 때 이는 수익성이 개선되는 것을 뜻한다.

김강오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긴축정책 완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회복되는 2월부터는 철강 유통가격의 상승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3월부터는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철강 제품의 수요가 늘어나고 작년 4분기 대비 철광석 가격은 7.2%, 석탄 가격은 16.1% 낮게 계약된 원재료가 본격적으로 투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도 "1월말 중국의 춘절(설날) 이후 철강 재고 축적 수요가 발생하면서 단기적으로 철강 가격이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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