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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박종우 제일모직 사장 "최고 효율·성과내는 강한기업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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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0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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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
박종우 제일모직 사장  News1
박종우 제일모직 사장 News1


제일모직 박종우 사장(사진)은 올해 화두로 '최고의 효율과 성과를 내는 강한 기업'을 제시했다.

박종우 사장은 2일 제일모직 국내외 사업장에 방영된 2012년신년사에서 "2012년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과 저성장 기조 속에서 글로벌 기업들이 생존을 위한 기로에 서게 될 것이다"며 "기업의 존재가치인 수익창출 역량이 생존의 열쇠"라고 역설했다.

박 사장은 "짙은 안개같은 글로벌 경영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경쟁업체보다 빠른 스피드와 극한을 추구하는 경영효율과 이를 강한 기업문화로 키워내려는 일치된 의지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경영목표로 '최고의 효율과 성과를 내는 강한 기업 제일모직'을 제시했다.

세부 실천과제로는 스피드와 효율, 성과 중심의 기업문화를 들고 직접 현장에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스마트 시대에는 스피드가 성패를 좌우한다"며 "시장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고객이 원하는 것을 미리 생각해서 시장에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제일모직의 첨단소재와 패션 브랜드 사업의 성공요인을 한 발 앞선 시장 선점으로 보고 주력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 올리겠다는 의지로 해석됐다.

박종우 사장은 아울러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조직체질이 효율화되어 있어야 한다"며 "투입대비 더많은 성과를 얻어내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자체적으로 역량을 높여 멀티플레이어가 되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모든 업무에 임할 때 먼저 계획을 세우고(Plan), 시장상황을 철저하게 연구하고(Study), 현장에서 빠르게 실천하라(Action)는 경영노하우를 언급하면서 경영효율 극대화를 위한 솔루션으로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사장은 마지막으로 "경영의 본질은 이익을 내는 것"이라며 "적자사업은 암(癌)과 같다는 생각으로 즉각적인 처방을 내려 철저하게 이익을 창출하는 조직으로 변화시켜 나갈 것"을 강조했다.

박 사장이 지속적인 이익을 내는 성과지향의 강한 기업을 강조한 배경으로는10년 주기의 기업변신에 성공한 제일모직이 향후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 성과를 바탕으로 차세대 신규사업을 현실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는 분석이다.

박 사장은 "성과가 나는 기업은 불황에도 수익을 낼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유연하고 창의적 조직문화로 미래를열어 나갈 수 있다"며 "특히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의 기반도 성과를 통해 더욱 탄탄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최고(最高)의 효율(效率)과 성과(成果)를 내는 강(强)한 기업(企業)」

친애하는 제일모직 임직원 여러분, 2012년 임진년(壬辰年) 새해를 맞았습니다.

희망찬 한 해를 시작하는 아침,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임직원 여러분,
2012년은 불확실성의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후유증으로 세계경제는 급격히 위축되고 있습니다. 국내외 경제·사회 환경도 불안한 요인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저성장 기조에서 글로벌 기업들은 생존을 위한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기업의 존재 가치인 경영효율화를 통한 수익창출 역량이 생존의 열쇠가 될 것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저는 지난 달 부임 이후 각 사업부분별 현장을 찾아서 우리의 문제는 무엇인지 살펴봤습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스피드와 효율을 동시에 높여서 지속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짙은 안개와도 같은 글로벌 경영위기 속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쟁사보다 빠른 스피드와 극한을 추구하는 경영효율, 그리고 이를 강한 기업문화로 키워내려는 일치된 의지가 중요합니다.

저는 이를 위한 2012년의 경영목표로'최고의 효율과 성과를 내는, 강한 기업 제일모직'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불안한 세계 경제환경이 오히려 제일모직이 더욱 강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두려움으로 위축되지 말고, 우리의 장점을 살려서 지금보다 더 강한 체질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저는 올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다음의 과제들을 여러분과 함께 앞장서서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경영스피드를 높여 더 빨라져야 합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첨단소재와 패션 브랜드 사업은 그 어떤 분야보다 '스피드'가 가장 중요한 성공 요소입니다. 시장 트렌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것을미리 생각해서 시장에 내놓아야 합니다.

스마트 시대에는 스피드가 성패를 가릅니다. 제품의 변화 주기보다 한 차원 더 빠른 체계를 갖추어야 합니다. 변화를 주저한다면 속도를 높이기가 어렵습니다. 긍정의 생각으로 리더가 먼저 변해야 조직 전체의 스피드를 제고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경쟁사보다 빠른 의사결정과 실행으로 시장을 선점하면 지속성장이 가능한 선순환 구조가 이뤄지게 될 것입니다.

둘째, 경영효율을 극대화해야 합니다.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직체질을 효율화해야 합니다. 운동경기도 기초체력이 잘 다져져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효율은 말 그대로 투입 대비 더 많은 성과를 얻어내는 것입니다. 경영효율의 관건은 모든 임직원들이 역량을 높여서 멀티 플레이어가 되는 것입니다.

제가 강조하는 PSA(Plan-Study-Action) 업무방식도 경영효율 극대화를 위한 솔루션입니다.앞으로 제일모직의 모든 경영활동은 효율을 최우선으로 계획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연구개발은 원가 절감이 가능하고, 시장의 목표가 명확한 제품을 발굴해 성장을 이끌어야 합니다. 생산 현장에서는 수율과 공정을 효율화함으로써 제조원가 절감과 생산량 확대를 추구해야 합니다. 품질은 기본이며, 절대 협상될 수 없는 것으로, 불량의 근본 원인을 찾아서 사전에 철저히 예방해야 합니다. 아울러 영업은제품과 시장환경 특성에 맞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장을 공략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효율의 기반에는 SCM과 같은 가장 최적화된 업무 프로세스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업무 과정에서 책임과 권한을 명확하게 규정하고, 원칙과시스템으로 물 흐르듯이 경영자원이 배분되어야 합니다.

셋째, 성과를 최우선시하는 '강한 기업'을 만듭시다.경영의 본질은 이익을 내는 것입니다. 적자사업은 암(癌)과 같다는 생각으로 즉각적인 처방을 내려야 합니다. 성과를 내지 못하는 이유를 철저하게 파악해서 '이익을 창출하는 조직'으로 바꿔야 합니다.

기업의 역량은 임직원 개인의 성과가 모여서 이뤄집니다. 세계 시장에서 제일모직이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힘의 바탕은 바로 우리들의 의지에서 시작됩니다.

성과지향의 강한 기업은 불황에도 지속적인 수익을 내며,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로 미래를 먼저 열어 나갈 수 있습니다. 특히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의 기반을 튼튼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임직원 여러분,
올해가 어렵다고 해도 두렵지 않은 이유는 우리에겐 명확한 목표가 있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충만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여러분의 열정이 제일모직을 빠르고, 효율적이고, 수익을 창출하는 강한 기업을 만드는 변화의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제가 앞장서서 여러분의 열정과 함께 하겠습니다. 2012년 새해 제일모직의 꿈을 힘차게 그려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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