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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망팔 생일에 부사장급 포함 300명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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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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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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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CEO 후보들 격려 차원..지난해 3배 규모

↑이건희 삼성 회장.
↑이건희 삼성 회장.
오는 9일 망팔(望八, 71세) 생일을 맞는 이건희 삼성전자 (67,500원 상승2800 4.3%) 회장이 부사장급을 포함한 부부 300명을 서울 호텔신라로 초청해 기념 만찬을 가진다. 이는 지난해 참석자 100명의 3배 규모다.

망팔이란 71세를 일컫는 말로 여든을 바라본다는 뜻으로, 장수의 의미가 함축된 표현이다.

3일 삼성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71세 생일인 오는 9일 호텔신라에서 회장단, 사장단, 미래전략실 팀장(사장, 부사장), 주요 계열사 부사장 등을 부부동반으로 초청한다. 지난해 칠순을 맞을 당시 초청 인원 100명보다 2배 더 많은 300명 규모다.

이 회장의 생일에는 과거 미래전략실 팀장 중 부사장과 전무급이 있었지만, 주요 계열사의 부사장급을 초청한 것은 이례적이다.

삼성 관계자는 "이 회장의 생일을 맞아 차기 CEO 후보군인 부사장급을 초청해 지난 한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훌륭한 실적을 달성한 것을 격려하는 한편, 올 한해도 위기 속에서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는 점을 당부하기 위해 초청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삼성은 과거 이 회장의 생일인 9일에 맞춰 자랑스런 삼성인상을 시상한 후 수상자 가족 및 삼성 사장단과 식사를 함께 했다. 대체로 이 만찬이 끝난 1주일 이내에 삼성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었다.

다만 새해가 시작된 후 이뤄지는 인사로 한해의 출발이 늦어지는 등의 지적이 있어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을 12월로 앞당겼고 인사를 12월 중으로 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이날 만찬에는 이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과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과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겸 에버랜드 경영전략담당 사장, 차녀인 이서현 제일모직·제일기획 부사장 등 세 자녀와 맏사위인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 둘째 사위인 김재열 삼성엔지니어링 경영총괄 사장 등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회장은 망팔 만찬이 끝난 후 이재용 사장 등과 오는 10일경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CES)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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