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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정부 "오폭으로 사망한 쿠르드인 유족에 배상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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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0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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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터키 정부가 최근 전투기 오폭으로 사망한 민간인 쿠르드인들의 유족에게 배상금을 지급하겠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불렌트 아린크 부총리는 "배상금은 며칠 내로 지급될 것"이라고 이날 TV로 중계된 내각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터키 정부는 그러나 민간인 사망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는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 아린크 부총리는 "공습에 따른 부주의로 인해 민간인 사망이 발생한 것"이라면서도 "의도적인 사살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공습을 단행한 지역은 무장반군 단체들이 자주 드나드는 곳이며 테러위협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터키군은 지난달 29일 이라크 접경지역인 터키 남동부 쉬르나크주에 쿠르드 독립무장단체 쿠르드노동자당(PKK) 움직임을 파악하고 전투기 공습을 단행했다.

그동안 PKK 반군은 터키와 이란 내 소수민족인 쿠르드족의 분리독립을 주장하면서 이라크 북부 칸딜 산악지대를 근거지로 삼아 게릴라전과 폭탄 테러를 벌여왔다.

하지만 희생자들이 밀수를 목적으로 국경을 건너던 쿠르드족으로 민간인 35명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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