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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푸 중국에서 정가69元짜리 바지 99元에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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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징=홍찬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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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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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항의하자 차액의 5배 보상

대형할인매장인 까르푸의 중국 한 매장에서 69위안(1만2400원) 정가표를 붙여놓은 바지를 43,5%나 높은 99위안(1만7800원) 판매했다. 정가보다 비싸게 계산한 사실을 뒤늦게 발견한 소비자가 항의하자 까르푸는 차액의 5배를 보상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에 있는 신시스빠오(信息時報)는 류(劉)모씨가 지난 1일, 까르푸 매장에 가서 69위안 정가표가 붙어있는 바지를 2개를 샀다. 200위안을 냈는데 거스름돈이 겨우 2위안밖에 안됐다. 거스름돈이 너무 적어 이상하게 생각한 그는 영수증을 자세히 살펴봤더니 바지 값이 99위안으로 계산돼 있었다.

류씨는 바지와 영수증을 들고 까르푸에 가서 항의했다. 까르푸 책임자는 “류씨에게 99위안과 69위안의 차액인 30위안의 5배인 150배, 바지 2개에 대해 300위안을 배상하겠다”고 밝혔다.

까르푸 매장 관계자는 “전날 밤에 바지의 정가표를 바꿔 달지 않아 정가와 실제가격에 차이가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류씨는 이에 대해 “까르푸가 가격표보다 44%나 높게 상품을 판 뒤 문제가 되자 차액의 5배를 보상하겠다고 한 명백한 사기”라며 “소비자들은 정가표와 실제 지불한 가격과의 차이를 일일이 확인해 스스로 이익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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