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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올해 1/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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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0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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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주춘기 기자 = 광주지역 소매유통업체들은 올해 1/4분기 경기가 매우 힘들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가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전자상거래, 슈퍼마켓 등 광주지역 109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012년도 1/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광주지역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 기준치 100)가 ‘72’로 나타나 기준치인 100에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4분기에 비해 39p 하락한 수치이며지난해 2/4분기(123) 이후 3분기 연속 하락세를 나타낸 것으로 향후 경기가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는 업체가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같은 결과는 유통업체들이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이 확산돼 명절 및 신학기 특수가 예년수준을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해 매출감소와 수익성 악화를 우려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해 4/4분기 RBSI 실적치는 ‘81’로 나타났는데 이 또한 경기침체 여파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비자들이 알뜰구매를 선호하면서 매출이 감소하고 판매수수료 인하 역시 유통업체들의 실적을 감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상의의 이번 전망을 업태별로 살펴보면 전자상거래(107) 분야만 올해 1/4분기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대신 백화점(53), 편의점(79), 대형마트(93), 슈퍼마켓(99) 등 대부분의 업종에서는 경기가 좋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역 소매유통업체들은 올해 1/4분기 경영애로 요인으로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매출부진(39.3%)’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수익성 하락(22.0%)’, ’업태 내 경쟁심화(12.0%)‘, ‘상품가격상승(11.5%)’, ‘업태 간 경쟁심화(7.9%)’, ‘자금사정 악화(3.1%)’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와 더불어 물가상승과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고 그에 따라 소비자들의 구매행태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정부차원의 내수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서민안정 정책이 필요하며 유통업체에서도 급변하는 소비자들의 니즈(Needs) 충족을 위한 변화와 대응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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