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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 호텔'이라더니…A380 날개에 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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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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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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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항공정비사협회 "문제 해결 전 운항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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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의 호텔'이라고 불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여객기 A380 날개에 균열이 발생하는 사례가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10일 에어로 뉴스 네트워크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에어버스사의 주력기종인 A380 날개에 균열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호주항공정비사협회(ALAEA)는 비행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앞서 싱가포르 항공은 2대의 A380에서 이 문제를 발견해 수리를 끝냈다. 싱가포르항공측은 "별다른 문제가 아니다"라며 안전에 지장을 줄 정도가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또 호주 항공사 콴타스도 균열 발생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콴타스는 2010년 비행 중 엔진이 꺼진 A380을 수리하던 중 날개에 작은 금이 간 사실을 발견했다.

싱가포르항공과 콴타스 등의 주장에 ALAEA측은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근본적인 해결을 주장했다. 이들은 "에어버스가 4년마다 실시하는 정기 점검 전에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며 운항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에어버스의 수석 엔지니어 찰스 챔피언씨는 전체 A380의 문제가 아니라며 "날개 균열은 몇몇 항공기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4년마다 점검을 하는 데 몇 개 항공기는 그 전에라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A380은 대당 4000억원을 호가하는 명품 항공기로서 싱가포르항공과 콴타스를 포함해 세계 7개 항공사에서 사용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한항공이 5대를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도 2014년부터 순차적으로 6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24,500원 상승1300 5.6%)은 아직까지 A380 날개에 균열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에어버스로부터 정비 수리 지침이 접수되면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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