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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도 가세…반값TV 열풍, LED株 '반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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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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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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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형 LED TV 시장 대중화 추세...지난해 부진의 늪에 빠졌던 LED주 '수혜' 기대

'반값 TV' 열풍이 거세다.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물을 중심으로 50만 원이 채 안 되는 저가 발광다이오드(LED) TV가 쏟아지고 있다. 그간 저가TV에 대해 품질 문제를 거론하며 혹평해온 삼성전자 (82,500원 상승2800 -3.3%)LG전자 (146,500원 상승7500 -4.9%)도 저가 시장 진출 계획을 밝히면서 저가TV가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삼성, LG까지 가세하면서 저가 LED TV시장 확대가 예상돼 서울반도체 (19,800원 상승150 -0.8%), LG이노텍 (199,000원 상승9000 -4.3%), 루멘스 (2,840원 상승35 1.2%) 등 LED 관련주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LED 관련주는 지난해 업황 부진으로 고전했다는 점에서 '저가TV' 열풍이 주가에 모멘텀이 될지 관심이 높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가전전시회 'CES 2012'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저가 TV 출시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 내에 가격 거품을 뺀 보급형 30인치대 LED TV를 출시하겠다는 것.

지난해 10월 이마트가 첫 선을 보이며 일기 시작한 '반값TV' 열풍은 롯데마트, 옥션, GS샵, 11번가 등 대형마트와 온라인 업체들이 앞 다퉈 저가 제품을 내놓으면서 하나의 시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그간 저가TV의 품질을 지적하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온 삼성, LG도 저가TV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저가 시장 트렌드는 더욱 굳어질 전망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그간 삼성전자, LG전자가 TV 시장을 장악하면서 '프리미엄' 제품 위주로 TV시장 트렌드를 만들어왔다"며 "저가TV에 대한 수요가 있는 만큼, 삼성과 LG도 대응에 나선 것으로 새로운 수요 창출에 대응한다는 점에서 부정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기존 고가 제품에 대한 자기잠식 효과(카니발리제이션) 보다는 저가 시장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신영증권 장우용 연구원은 "LED TV가 더 대중화될 것으로 예상돼 LED 관련주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대형마트 주도의 저가 LED TV 대중화 트렌드로 구매력이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그간 LED 업체들은 TV 판매가 부진하면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날 서울반도체 주가는 2만2450원에 거래를 마쳐 전일대비 6.90% 뛰었다. 루멘스는 3.47% 올랐고 LG이노텍은 2.75% 오르는 등 LED주가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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