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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금융센터, 고가경품 불법 영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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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1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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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 이마트 금융센터가 고가의 경품을 주는 불법 영업을 하다 금융감독원에 적발됐다.

12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달 9일 문을 연 이마트 금융센터 월계점에서 영업을 해온보험대리점이 수 십만원대 고가 사은품을 걸고 영업을 해오다 보험업법을 위반했다.

문제가 된 이마트 월계점 보험대리점은 이마트와 제휴한 A법인을 통해 따로 계약을 맺은 B보험대리점으로 주말 영업만을 맡아왔다.

이 대리점은 이달 8일50만원 이상 저축성 보험을 가입하면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을 주겠다는안내장을 돌리다 금융감독위원회에 신고됐다.

현행 보험업법상 보험료가 아무리 비싸도 3만원이 넘는 금품은 '특별이익'으로 간주해 주지 못하도록 돼 있는보험업법을 위반한 것이다.

금융감독원 생명보험검사국 보험대리점 검사팀박상욱 팀장은 "9일 제보가 들어와 바로 영업을 정지시켰으며, 8일부터 안내장을 돌려기간이 짧아 고가 경품이 제공된 보험 계약이 없었다고 해서 현재사실 여부를 파악중"이라고 말했다.

박 팀장은 또 "이마트의 나머지 8개 점포에 대해 필요한 부문에 대해 조사를 할예정이며 법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마트는 지난해 12월 9일 보험상품 가입과 대출 상담, 재무설계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센터9개점을 오픈했으며 금융센터를 올해전국 60개 매장으로 늘릴 계획이었다.

한편, 홈플러스와 롯데마트는 금융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보험대리점 입점형태는 아니며 보험회사와 계약해 설계사 상담만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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