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254원 ▼19 -6.96%)은 유럽 및 아시아 지역에 공급한 세포배양시설(Cell Processing Center)과 관련, 2건의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일본에서 특허를 인정받은 첫 번째 기술은 세포조작 및 배양에 필요한 클린부스(Clean booth·무균작업실)와 그 내부의 클린벤치(Clean bench·무균작업대)를 편리하게 개선한 것이다.
두 번째 기술은 세포치료제 생산 및 보관에 필수적인 여러 설비장치를 기능별로 결합해 일정 크기의 공간이 확보된 곳이면 어디든 설치할 수 있도록 표준화시킨 첨단 설비장치에 관한 것이다.
환자에게 이식 가능한 수준의 세포치료제를 단시간, 저비용으로 간편하게 생산함과 동시에 환자에게 빠른 시간 내 임상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서동삼 세원셀론텍 상무는 "세포배양시설의 일본 특허권 확보는 현지 합작법인과 협력해 추진 중인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Chondron)의 일본 시장 진입을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 일본 고베시 내 건립을 계획 중인 세포치료제 생산설비의 가동을 위한 작업을 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2012.01.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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