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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라3호 선장·기관장 오후 2시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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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1 제공
  • 2012.01.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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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소희 기자 = 인천 자월도 인근 해역에서 폭발사고가 난 유류운반선 두라3호 안상원 선장(56)이 18일 경찰조사를 받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18일 오후 2시 안 선장과 최일권 기관장(58)을 소환해 사고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안 선장과 최 기관장은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서에 출석하지만 조사과정에서위법사실이 드러날 경우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형사처벌을 검토한다.

해경은 우선적으로 사고 원인을 밝히고 이들이 안전규정을 지켜 선박을 운항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유증기가 선체에 남아있는 상태에서 선장이 선원들에게 연료탱크를 청소하도록 지시했는지, 선원이 스파크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도구를 착용·이용했는지 등이 조사대상이다.

한편 해경은 안 선장과 최 기관장으로부터 해운사가 무리한 운항을 요구했다는진술을 확보하게 되면 두라해운에 대한 조사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현재두라3호의 해운사인 두라해운은 경찰조사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해경은 구난업체의 전문 잠수사를 두라3호에 투입해 선체가 균열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선체 균열정도가 파악되면 고박작업을 거쳐 두라3호를 인양할 방법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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