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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시민단체, KBS2 방송 중단 관련 항의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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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1 제공
  • 2012.01.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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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소영 기자 = 언론인권센터 등 7개 언론·시민단체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이 28시간 동안 KBS2 재송신을 중단한 것에 대한 항의 성명서를 18일 발표했다.

성명서는 이번 지상파 재송신 중단으로 "수신료를 지불하고 있는 시청자들의 '보편적 시청권'이 무참히 짓밝혔다"며 "사업자들 간의 분쟁에 시청자들이 볼모로 이용된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사태"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사업자간의 '원만한 합의'로 유야무야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라며 "사태 당사자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감독 당국의 철저한 반성"을 요구했다.

특히 이들 단체들은 KBS에 대해 "공영방송 재원이라는 명목으로 시청자들로부터 수신료를 받고 있는 KBS가 보편적 시청권을 위한 기본적인 과제 중 하나인 난시청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라고 비난했다.

또한 보편적 접근권에 대한 권리를 주장한 케이블 사업자, 사업자간의 분쟁을 조정하지 못한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부의 책임도 크다고 지적했다.

언론인권센터 관계자는 "현재 케이블 사업자들과 KBS를상대로 케이블 가입자들이 집단 소송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3년간 끌어온 지상파 방송국 3사(MBC·KBS·SBS)와 SO간의 재송신료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지난 16일 오후 3시부터 17일 오후 7시까지 케이블방송 이용자 1000만명이 KBS 2TV를 볼 수 없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번 성명서는 언론인권센터를 비롯해 미디어세상열린사람들, 매체비평우리스스로, 불교언론대책위원회, 여성민우회미디어운동본부, 장애인정보누리, 참교육학부모회 등이공동으로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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