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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일진일퇴..장기물만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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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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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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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시장이 일진일퇴를 보였다. 전날 금리가 내리더니 다시 금리가 올랐다. 하루 사이로 금리가 오르고 내리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채권은 금리가 오르면 값이 내린다. 위험자산선호현상과 채권시장의 풍부한 대기매수가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만기별로 수익률도 엇갈렸다. 3년과 5년 만기의 중단기물은 금리는 올라 약세를 보였지만 10년 20년 만기 장기물의 금리는 강세를 보였다. 정부가 30년만기 장기채권을 발행한다는 소식에 10년 20년만기 채권은 물량이 줄어들 수 있다는 심리가 작용했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2bp(0.02%p) 오른 3.38%를 기록했다. 5년만기 국고채 금리도 1bp 올라 35.1%로 장을 마쳤다.

10년만기 국고채는 1bp 내린 3.79%, 10년만기 국고채는 2bp 내린 3.95%로 강세를 보였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3년만기 국고채 3월선물이 2틱 내린 104.45에 장을 마쳤고 10년만기 국고채 3월선물은 2틱 오른 109.92에 거래됐다.

국채선물시장에선 외국인 투자자들이 2337계약 순매도했고 은행과 증권도 순매도를 보였다. 보험권만 5736계약 순매수했다.

채권 시장을 하루하루 등락을 반복하며 일진일퇴를 하고 있다. 3년만기국고채 수익률은 지난 13일 이후 1~2bp 씩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증시 강세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 둔화와 풍부한 대기매수세력의 물량이 좁은 박스권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장기물의 금리 하락과 강세는 정부가 발표한 30년만기 국고채 발행 계획 덕이다.

정부는 오는 9월부터 30년만기 국고채를 월 40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다. 대신 10년과 20년만기 국고채는 각각 2000억원 가량 줄어들것으로 예상된다. 10년과 20년만기 국고채의 물량 감소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으로 장기물 금리가 강세를 보였다.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은 "장기투자기관의 수요가 편중돼 있는 20년 물 발행 감소의 영향이 크다"며 "하지만 30년물을 운용하는 다른 국가의 사례를 감안하면 30년물 발행 자체 보다 통화정책 방향의 영향이 더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의 극단적인 하방 위험이 완화되면서 시장 금리 인하 기대감이 완화되고 있다"며 "향후 1~2개월은 단기물 금리가 상승하는 베어플래트닝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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