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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어떻게든 기업 흔들리지 않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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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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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1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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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회장들과 간담회 "대기업도 신경쓸 부분 많아..기업환경 스스로 지혜롭게 만들어 나가야"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자산총액 5~15위 대기업 회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어떻게든 기업이 흔들지 않게 지켜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빈부격차 확대 등을 달라진 환경에 맞춰 기업 스스로 환경을 지혜롭게 만들어가야 한다"는 뜻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이길호 청와대 온라인대변인이 전했다.
MB "어떻게든 기업 흔들리지 않게 할 것"

이 대통령은 "일자리를 만들고 세금을 내는 것이 애국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는 어떻게 하든 간에 기업이 흔들리지 않게 지켜 주는 역할을 맡아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사회 환경은 변화하고 있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빈부 격차가 벌어지는 등 대기업이 여러 가지로 신경을 써야하는 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대기업이 이런 점에도 아주 지혜롭고 신경을 써가야 한다"면서 "이런 과도기를 잘 넘겨줘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경제단체에서도 이 같은 조류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써야 될 것"이라며 "대기업 가운데 중소기업과 모범적인 관계를 이루고 잘 하는 곳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또 "대기업이 리드를 스스로 해 나가야 한다. 법으로 강제로 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국민들이 볼 때에도 기업이 자율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기업환경을 스스로 지혜롭게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이란 제재안과 관련해 크게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미국 상하원에서 통과된 규정을 보면 기름값 상승시키는 결과가 나오면 통제를 푼다는 조건부로 되어 있다"면서 "사우디 등 다른 산유국의 증산을 전제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아인혼 미국 국무부 대북 대이란 제재 조정관이 우리나라 와서 설명했다"면서 "실질적으로 기름값이 오르면 이란 제재를 푸는 것을 조건으로 상하원 통과됐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지난해 고생했고, 금년에도 잘 해주길 바란다"면서 "어렵다, 어렵다 하지만 기업이 잘해서 성장했다는 결과가 나오도록 하자"고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는 저녁 7시부터 식사를 겸해 진행돼 예정시간을 1시간가량 넘겨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허창수 GS 회장, 조양호 한진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이석체 KT 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강덕수 STX 회장, 구자열 LS 회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사공일 무역협회 회장, 이희범 경총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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