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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옵티머스LTE', 밀리언셀러 등극…LTE폰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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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옵티머스LTE', 밀리언셀러 등극…LTE폰 최초

머니투데이
  • 이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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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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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00일만에 글로벌 100만대 돌파…국내만 60만대

LG전자 (92,800원 ▲800 +0.87%) '옵티머스LTE'가 출시 100일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국내 제조사가 만든 롱텀에볼루션(LTE) 모델로는 사실상 처음이다.

LG전자가 지난해 10월 국내시장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일본에 순차적으로 출시한 '옵티머스LTE'가 글로벌 판매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LG '옵티머스LTE', 밀리언셀러 등극…LTE폰 최초

국내에 출시된 LTE폰 중 글로벌 100만대를 넘은 제품은 사실상 옵티머스LTE가 처음이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는 지난해말 글로벌 100만대를 넘었지만 해외에서는 주로 3세대(3G) 모델로 판매됐다.

옵티머스LTE는 국내에서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됐으며 누적 판매량은 60만대를 넘어섰다. 특히 국내 롱텀에볼루션(LTE) 폰 가운데 처음으로 1일 1만대 개통을 달성했고 최근에도 일판매량 5000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출시 첫날 8500대가 판매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LTE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는 지난 19일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돼 판매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LG전자는 '옵티머스 LTE'의 인기비결로 △글로벌 LTE 특허보유 1위 기술력 △차별화된 초고화질 IPS 트루(True) HD 디스플레이 △1.5기가헤르츠(㎓) 듀얼코어 등을 꼽았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옵티머스 LTE의 경쟁력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입증된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는 LTE 제품 라인업을 선보여 시장에서 'LG=LTE'라는 공식을 자리잡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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