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염지은 기자 = 롯데백화점이 역도 국가대표 장미란 선수의 2012 런던 올림픽 선전을 응원한다.

롯데백화점은 26일서울 소공동롯데호텔에서 장미란 선수를 후원하기 위한 협약식을 갖고 후원금1억 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장미란 선수가 역도와 그 외 비인기 종목 선수들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설립할 예정인'장미란 재단(가칭)'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롯데백화점은 후원사로서 앞으로 장미란 재단과 공동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자선바자행사를 열어 얻어진 수익금을 재단에 지원하고, 재단 활동을 후원하는 범국민 응원단도 모집해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2012년한 해 동안 장미란 선수를 상품권 모델로 기용해 광고도 제작할 예정이다.

장 선수의 역동적 이미지와 도전정신,세계 최고의 여자 역사가 되기까지 흘렸던 많은 땀방울을 통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그녀의 진정성 있는 모습이 롯데백화점의 경영철학을 잘 보여주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비인기 종목을 지원하고 대중의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두 해에 걸쳐 동계 올림픽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

이갑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관심과 지원 부족으로 어렵게 활동하는 선수들에게 도움을 주고 대중과 많은 기업들이 이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한다"며"롯데백화점은 앞으로도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객의 공감을 얻는 마케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