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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해상운임 급등 중소 무역업체 부담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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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2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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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류종은 기자 = 올해 북미와 유럽 항로의 해상운임이 급등한 것으로 조사돼 중소 무역업체의 물류비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무역협회는 북미와 유럽 항로 해상운임이 선사들의 기본운임 인상과 성수기 할증으로 지난해보다 평균 2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발표했다.

무역협회는 부산항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LA_항으로 가는 북미 항로의 경우 해당 선사들이 올해부터 20피트(5톤 규모) 컨테이너 화물과 40피트(10톤 규모) 컨테이너 화물 각각 320달러, 400달러 씩 기본 운임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미 항로 해상운임은 20피트가 1620달러, 40피트가 1950달러로 인상됐다.

유럽 항로의 경우에도 대부분 선사에서 지난해 12월부터 도입한 성수기할증료(PSS)를 올해부터 부과하고 있어 해상운임 상승이 불가피해졌다.

중남미 항로의 경우 중국으로 가는 물동량이 급증하고 최근 기본운임 인상이 두 차례 이뤄짐에 따라 운임이 20피트는 약 1000달러, 40피트는 약 2000달러나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발틱운임지수(BDI: Baltic Dry Index)는 연초부터 소송물량 둔화와 선박 공급과잉이 맞물리면서 지난 25일 기준 전주대비 142p(15.3%)하락한 784p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해상 운임이 급등한 이유는 유가 상승과 연말 물동량 증가로 늘어난 비용을 화주들이 업체에 떠넘기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병무 무역협회 화주사무국장은 "선주와 화주 간 연간 운임계약을 체결한 대형 화주는 선사들이 밝힌 인상분이 100%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하지만 중소기업 소량 화물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와 달리 기본운임 인상분이 그대로 반영돼 물류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항공 화물 운임은 올해 들어서도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북미 지역 LA항 운임의 경우 1톤 이상 기준으로 전월 대비 1kg당 2500원에서 2300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항공화물 유류할증료(Fuel Surcharge)는 지난달과 비교해 1kg당 60원이 내려 지난 16일부터 오는 2월15일까지 한 달간 적용될 요율은 1kg당 930∼1050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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