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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어 안했어'가 저속한 표현?…"이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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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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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신곡, KBS "저속한 표현" 부적격 판정

(서울=뉴스1) 김현아 기자 =
블락비 공식홈페이지  News1
블락비 공식홈페이지 News1
가수 겸 프로듀서 조PD가 제작한 힙합아이돌 블락비의 신곡을 두고 팬들 사이에서 서명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KBS가 '저속한 표현'을 이유로 심의에서 부적격 판정을 내렸기 때문이다.

KBS가 문제 삼은 곡은 '했어 안했어'와 'LOL' 등 두 곡이다. '했어 안했어'는 저속한 표현인 '했어, 안했어?', 'LOL'은 '꼰대들'이란 비속어가 나온다는 이유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 결과에 팬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팬들은 "'꼰대'라는 단어는 분명 KBS 드라마 '공부의 신'에서도 나온 단어였고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서도 사용된 단어"라고 반응했다.가요에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취지다.

'했어 안했어'에 대해서는 "당최 이해가 안되는 심의 결과"라며 "그저 제목만으로 저속하다고 판단하는 건 옳지 않다"고 밝혔다.

델리보이 트위터  News1
델리보이 트위터 News1

'했어 안했어'를 공동 작곡한 델리보이(Dely boi)는 26일 자신의 트위터(@DellyBoiMusic)를 통해 KBS 심의 결과에 불만을 표시했다. 델리보이는 문제가 된 제목 '했어 안했어'에 대해 "'섹스 했어, 안했어'가 아니라 '얘기 했어, 안했어'입니다"라며 "휴... 일일이 설명을 해야 하는지? KBS 고위 관계자 어르신들?"이라고 반문했다.

가수 윤하 트위터  News1
가수 윤하 트위터 News1
가수 윤하도 거들고 나섰다. 윤하는 같은날 트위터(@younhaholic)에 "'했어 안했어'를 그렇게 듣다니. 난 가사지 없이도 아주 전달 잘 되던데. 가사에 마음이 찌릿찌릿 하던데. 상상력이 넘치시는 듯"이란 트윗을 올려 블락비를 응원했다.

다음 아고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KBS에 블락비 신곡 심의 수정을 바랍니다' 서명운동에는 26일 오전 10시 현재 2400여명의 누리꾼들이 참여했다. 1만명을 목표로 하는 이 서명운동은 오는 4월1일까지 진행된다.

 News1
News1
서명에 참여한 누리꾼들은 "어이가 하늘을 찌르는군요. 했어 안했어가 저급한 표현이라니", "몇달간 공들여 만든 결과물 깔아뭉개지 마세요", "심의 제대로 하라고 했어, 안했어?", "했어, 안했어는 우리 엄마의 말버릇인데 우리 엄마는 저속한 표현을 매일 쓰는 거구나. 아, 그랬구나" 등의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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