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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필리핀에'… 필리핀, 주둔 미군 증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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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1.2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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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여인옥 기자=
지난 2010년 3월 필리핀 테르나테에서 합동군사훈련을 벌이고 있는 미군과 필리핀군 AFP=News1
지난 2010년 3월 필리핀 테르나테에서 합동군사훈련을 벌이고 있는 미군과 필리핀군 AFP=News1





필리핀은 27일 자국내 주둔 미군을 증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알버트 델 로사리오 필리핀 외무장관은 이날 성명에서남아시아 주둔 미군의 순환근무를 통해 자국내 주둔 미군을 증강하고, 미-필리핀 합동군사훈련 회수를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로사리오 장관은"이러한 군사협력은 지역 내 평화와 안정, 경제발전을 강화해 세력 균형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성명에서 중국과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필리핀이 남중국해의 중국 세력 확장을 막기 위해미군력을 증강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로사리오 장관은 그러나 대규모 미군기지를 부활시킬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한때 아시아에서미국의 유일한식민지였던 필리핀은 20년 전만 하더라도 태평양내 최대 미군기지였다. 베트남전쟁 당시 지원기지로 수빅만 해군기지와 클라크 공군기지는 미군의 최대 해외 거점이기도 했다.

그러나 탈(脫) 아시아 전략을 추구하던 미국은1992년 필리핀 의회의 미군 주둔협정 연장 법안 부결로 수빅, 클라크 기지를 필리핀에 인계한 후 대부분 철수했다.

현재는 공산 반군과 싸우는 필리핀군을 돕기 위해 600명 규모의 특수전 지원단만이 필리핀에 주둔하고 있다. 필리핀내 일부 이슬람 반군은 알카에다와도 연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은 지난해 11월 호주 북부에 2500명의 해군을 주둔시키기로 한데 이어 지난달 싱가폴 항구에 군함을 정박시키기로 합의했다.

중국은 필리핀 내 미군 세력 확장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해초 신설한 필리핀 수빅만 컨테이너 항구  AFP=News1
지난해초 신설한 필리핀 수빅만 컨테이너 항구 AFP=News1


1992년 미군 철수 후 한가해진 필리핀 수빅만 비행장  AFP=News1
1992년 미군 철수 후 한가해진 필리핀 수빅만 비행장 AFP=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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