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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작년 영업익 4.5%↓…올 3.5조 투자(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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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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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0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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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수익 감소 영향…매출 22조원, 순이익 1.44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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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2,550원 상승50 0.1%)는 지난해(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5% 감소한 1조9573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무선과 유선전화 수익 모두 감소하면서 영업이익이 줄었다.

연간 매출은 KT스카이라이프 (10,150원 상승50 -0.5%), BC카드의 연결편입 영향으로 22조원을 달성해 전년(20조3000억원) 대비 8.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분기에 있었던 러시아 통신 자회사 NTC의 지분매각 영향으로 전년대비 7.8% 증가한 1조4422억원을 기록했다.

KT는 "IPTV(인터넷TV) 확산, 스마트폰 판매 증가와 자회사의 연결편입 영향으로 매출 등 외형이 성장했다"며 "특히 IPTV는 한해 동안 약 100만 고객이 증가해 307만 가입자를 넘어섰고 매출도 전년대비 64.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스마트폰 대중화로 고가 단말 판매가 증가해 상품매출이 늘었다고 덧붙였다.

무선분야에서는 스마트폰 가입자가 765만을 넘어 전체 가입자의 46% 비중을 차지했다. 무선데이터 수익이 전년 대비 42.6% 늘었지만 4분기에 일괄 적용된 1000원 요금인하와 매출할인 요금제 비중 증가 등으로 무선부문 전체 매출이 1.3% 감소했다.

회사측은 올해 LTE 신규 서비스를 중심으로 가입자와 이용량이 증가해 점진적인 성장 추세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화매출은 전년대비 12.1% 감소했다. KT는 "2010년 PSTN 가입자가 142만명 감소했던 것에 비해 2011년에는 절반인 71만명 감소에 그쳐 향후 매출감소세는 상당히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초고속인터넷은 가입자가 전년대비 40만 증가한 782만명을 기록했다.

올해 IPTV는 디지털 방송 전환을 기회로 400만명 이상의 누적 가입자를 확보하고, 유료 콘텐츠 PPV 활성화, N스크린 서비스 본격화 등 마케팅을 집중해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투자는 본격적인 LTE 망구축 진행 등으로 무선투자가 확대돼 3조5000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3G(3세대) 품질제고, 용량증설 등을 중심으로 3조3000억원을 투자했다.

배당금은 주당 2000원으로 결정했다.

김연학 KT 부사장(CFO)은 "이동전화 사업에서 보조금 경쟁을 벗어나 기존 3W (WCDMA, WiBro, WiFi) 망의 효율화와 가상화 기술을 적용한 LTE 서비스를 통해 품질 위주로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금융, 방송 등 비통신 영역과의 컨버전스를 통해 장기 성장동력을 발굴해내는 실질적인 그룹경영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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