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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마트폰 늘지만…가입자당 매출은 내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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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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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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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 ARPU 2만8826원 6분기째 하락…"요금인하 등으로 수익 타격"

KT, 스마트폰 늘지만…가입자당 매출은 내리막
KT (33,800원 상승150 -0.4%)가 이동전화 사업에서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이 6분기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전체 이동전화 가입자 중 스마트폰 고객 비중이 늘어 데이터 수익은 늘었지만 음성통화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KT는 지난해(연결기준) 4분기 영업이익이 287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4.3%, 전년동기 대비 16.7% 각각 하락했다고 6일 밝혔다. 4분기 매출은 6조379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7.8%, 전년동기 대비 24.7%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5% 감소한 1조9573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KT스카이라이프 (10,800원 상승50 -0.5%), BC카드의 연결편입 영향으로 22조원을 달성해 전년(20조3000억원) 대비 8.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분기 러시아 통신 자회사 NTC의 지분매각 영향으로 전년대비 7.8% 증가한 1조4422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의 연결 편입 등으로 매출 등 외형이 커진 반면 주력인 무선사업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KT의 지난해 4분기 무선사업 ARPU(접속수익제외)는 2만8826원으로 전분기 대비 2.6%, 전년동기 대비 7.8% 떨어졌다.

KT, 스마트폰 늘지만…가입자당 매출은 내리막
스마트폰 가입자가 전분기 632만명에서 4분기 765만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46% 비중까지 확대되면서 무선데이터 ARPU는 전분기 보다 7% 증가했지만, 음성통화 ARPU가 8.7%나 하락했기 때문이다.

4분기 무선사업 통화수익도 801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7% 감소했다. 회사측은 "기본료 1000원 인하 및 무료 SMS 추가 제공 등 요금인하 영향이 반영되고 매출할인 요금제 영향이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T의 무선사업 ARPU는 지난 2010년 2분기 3만1885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6분기째하락세다. 지난해 2분기까지만 해도 3만원대를 유지했지만 3분기 2만원대(2만9609원)로 떨어졌다.

회사측은 올해 LTE 신규 서비스를 중심으로 가입자와 이용량이 증가하면 ARPU가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본격적인 롱텀에볼루션(LTE) 망구축 진행 등으로 무선투자도 늘리기로 하고 전체 투자금액을 3조5000억원으로 책정했다. 지난해는 3G(3세대) 품질제고, 용량증설 등을 중심으로 3조3000억원을 투자했다.

한편 KT는 지난해 2G 전환 관련 가입자 전환 비용 등이 4분기에 1100억원. 연간으로 1800억원 규모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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