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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0일 '문화재 방재의 날'···심포지엄·소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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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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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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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숭례문 화재 참사 잊지 말아야..."

문화재청은 오는 10일 제2회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문화유산방재 국제심포지엄과 중요문화재 합동 소방훈련 및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문화재 방재의 날'은 2008년 2월10일 숭례문 화재 발생을 계기로, 재해로부터 문화재를 보존하고 국민의 문화재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했다. 올해는 이에 더해 '문화유산방재 국제심포지엄'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오는 9일 오전 10시, 경복궁 내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기후변화와 문화유산'을 주제로 열린다. 이시자키 타케시 동경문화재연구소 부소장, 다이안 더글라스 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회) 위기관리대응위원 등 국외 전문가가 발제자로 나서 기후변화가 문화유산에 미치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국제적 대응 동향 등을 발표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기후변화 및 새로운 위험요소가 부각되고 있는 때에 문화유산 보호와 방재정책의 방향성을 재점검하고 국제·학제 간 협력 체제를 통해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문화재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오는 10일 '창경궁 통명전'(보물 제818호)에서 문화재청·종로소방서·혜화경찰서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시범 소방훈련을 시행한다. 각 지방자치단체 역시 2월 한 달간 지역 내 중요문화재 170여 개소에 대해 소유자 및 관계기관이 함께 소방훈련과 안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일반에도 공개된다. 참석을 원하면 사전신청 없이 당일에 국립고궁박물관으로 가면 된다. 문의 (042)481-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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