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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백혜련 전 검사·송호창 변호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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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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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0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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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6일 검찰의 정치적 편향성을 비판하며 사직한 백혜련 전 대구지검 검사와 '촛불 변호사'로 알려진 송호창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백 전 검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검찰 개혁을 통해 1%를 위한 검찰에서 국민을 위한 검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적 합의가 이뤄진 대검 중수부부터 폐지해야 한다"면서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 변호사는 "정치개혁과 새로운 변화를 위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말했다. 또 "야권의 힘을 모아 낡은 새누리당 후보를 이기겠다"고 덧붙였다.

백 전 검사는 사법시험(39회)에 합격해 수원지검 대구지검 김천지청, 수원지검 안산지청, 서울중앙지검 등에서 근무했다. 지난해 11월 검찰 내부통신망에 "최근 몇 년간 검찰의 모습은 국민들이 볼 때 정의롭게 보여지지도,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을 지키고 있다고 보여지지도 않았다"라는 글을 남기고 사표를 냈다. 이번 총선에서 경기 안산 지역구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 변호사는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 때 TV토론에 출연해 정부 정책을 비판하면서 '촛불 변호사'란 별명을 얻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과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을 지냈으며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원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맡았다. 이번 총선에서는 안상수 전 새누리당 대표의 지역구인 경기 의왕·과천 지역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한명숙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백 전 검사와 송 변호사에 대해 "우리 사회를 정의로운 사회로 만들기 위해 일관성 있게 지조를 지키면서 살아온 사람들"이라며 "이 두 분이 민주통합당에 결합함으로써 천군만마를 얻은 듯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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