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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銀 국내점 순익 16% 감소…환차익 규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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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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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남진 기자=
지난해 환차익을 통한 투기성 거래 규제로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순이익이 줄어들었다.

금융감독원은 6일 외국은행 국내지점 38곳의 작년 당기순이익이 1조2309억원으로 전년대비 2375억원(16.2%) 감소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유럽재정위기에 따른 환율 급등 등으로 외환파생이익이 증가하였으나, 재정거래규모 축소로 이자이익이 감소하고, 금리상승 등으로 유가증권관련이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특히 5개 은행은 당기순손실을 시현하여 손실 시현 은행이 전년보다 2곳 증가했다.

은행별로는 파생상품유가증권투자 중심의 IB은행이 재정거래규모 축소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 등으로 이익이 29.8% 감소했다.

반면, 대출채권외국환업무 중심의 기업대출은행은 국내자산투자 확대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 등으로 이익이 6.4% 소폭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IB은행 중심인 미주유럽계 은행이 재정거래규모 축소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 등으로 이익이 각각 30.3%, 33.1% 감소했다.

그러나 기업대출 중심인 아시아계 은행은 국내자산투자 확대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 등으로 이익이 6.6% 소폭 증가했다.

한편, 유가증권 운용규모 축소에 따른 유가증권이자수익 감소 등으로 이자수익이 2532억원(7.6%) 감소하고, 차입금 감소에도 불구하고 조달금리 상승으로 이자비용은 0.1%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유럽재정위기로 IB은행은 차입규모와 유가증권투자규모를 축소하고, 파생상품거래는 확대하고 있고, 일본계 은행은 회사채 인수 확대, 중국계 은행은 기업대출 확대 등으로 국내 영업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외은지점의 영업전략 변경 여부와 국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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