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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재단, 3월말 출범···" IT 접목 기부확산 나설 것"(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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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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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0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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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참여 질문에 "사회 발전 고민···정치도 그 중 하나"

'안철수재단'이 이르면 다음달 중 '공익법인' 형식으로 정식 출범한다. 이 재단은 IT·SNS 등을 접목해 일반 시민의 기부 참여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안철수재단(가칭) 설립계획 발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재단의 성격과 운용계획, 안 원장 자신의 역할 등에 대해 밝혔다.

안 원장은 "이달 말께 재단 설립 신청을 하면 다음달 말 혹은 4월 초에 설립인증이 날 것"이라며 "그 때 실질적인 기부가 진행될 것이며 이에 참여한 분들의 의중을 존중해 함께 하는 인사들을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IT 첨단기술을 활용한 기부활동이 해외에서는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이같은 움직임이 더디다"며 "제가 IT 부문에서 활동한 만큼 이를 접목해 국내에서도 SNS 등 IT환경을 활용해 기부문화가 일반 시민들에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철수재단의 공식명칭은 오는 22일 임시 웹사이트(www.ahnfoundaion.org)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 홈페이지를 통해 16일까지 일반 시민들의 명칭공모를 진행한다.

특히 재단은 △수혜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기부 문화 조성 △첨단 IT기술을 이용한 손쉬운 기부 실현 △다른 공익재단과의 적극적 협력 등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 기여 △교육 지원 △세대 간 재능 기부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철수재단은 이사진에 해당 실무진을 선임했다. 박영숙 한국여성재단 고문이 이사장을 맡는다. 고성천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김영 사이넥스 대표, 윤연수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윤정숙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등이 이사진으로 활동한다.

안 원장은 "재단은 명망가보다는 법률, 회계, IT, 기부 실무진들을 이사진으로 선임해 재단이 기부 실무에 활발히 나설 수 있도록 했다"며 "재단은 수혜자들이 미래에 다시 기부자가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 원장은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정치관련 질문을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재단과 정치참여 등에 대한 질문에 대해 "사회 발전을 위해 평생을 끊임없이 고민했으며 정치문제는 그 연장선상에서 봐주길 바란다"고 밝혀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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