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VIP
통합검색

선진 "선거구, 획정위案 수용-세종시 신설로 끝내야"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2.02.06 13:42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서울=뉴스1) 장용석 권은영 기자=
자유선진당은 6일 4·11총선을 앞둔 여야 간의 선거구 획정 논의와 관련해 '8개 분구·5개 합구'의 기존 선거구 획정위원회 권고안에 세종시 독립선거구 신설을 추가해 논의를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국회 정치개혁특위 위원인 류근찬 선진당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총선 투표일까지 65일이 남았지만 공식 선거운동 기간을 빼면 52일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데 국회가 선거구 획정을 마무리하지 못해서 예비후보와 출마 희망자들이 큰 혼란을 겪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앞서 국회의장 자문기구인 선거구 획정위원회는 작년 말 △경기 용인 수지 △경기 용인 기흥 △경기 파주 △경기 수원 권선 △경기 여주·이천 △강원 원주 △충남 천안을 △부산 해운대·기장갑 등 8개 선거구를 분구 대상으로, △부산 남갑·을 △전남 여수갑·을 △서울 성동 갑·을 △대구 달서갑·을·병 △서울 노원 갑·을·병 등 5개 선거구를 합구 대상으로 하는 선거구 획정 권고안을 제시했었다.

류 최고위원은"정개특위는 획정위 권고안을 멋대로 고칠 수 없음에도 지금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이를 무시한 채 자의적으로 선거구를 획정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류 최고위원에 따르면, 민주당은 획정위가 제시한 8개 분구 대상 가운데 파주와 원주만 수용하고 경기 용인 분구 및 세종시 독립 선거구 신설, 그리고 합구 대상은 획정위 △경남 남해·하동 △경북 상주 △경북 영천 △전남 담양·곡성·구례 등 4개를 인접 지역구와 통합하는 내용의 안(案)을 내놨다.

반면 새누리당(한나라당)은 파주와 원주의 분구만 수용하되, 나머지 합구 안 등은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비례대표 의원 축소로 재적 의원 299명의 숫자를 맞추겠다는 생각이다. 아울러 세종시 독립 선거구 설치의 문제의 경우 아직 당내 이견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다.

류 최고위원은 "만일 새누리당이 파주와 원주 분구에 더해 세종시 독립 선거구 설치 안을 내면 민주당은 담양·곡성·구례를 살릴 수 있기 때문에 찬성할 수밖에 없는 입장인 것으로 안다"며 "분구 대상 가운데 두 곳(파주·원주)만 수용하고 나머지는 선거법 제25조를 개정해 현행대로 가려는 게 새누리당 생각인데, 선거법 25조는 선거구 경계를 마음대로 정하는 '게리맨더링'을 막기 위한 것인 만큼 이를 고친다면 국민으로부터 큰 지탄을 받을 것"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 충남 천안을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상돈 전 의원도별도 회견을 열어 "선거구 획정위의 안이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당리당략에 다라 누더기가 되는 걸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양당은 지금 당장 정개특위 논의를 중단하고 선거구 획정위가 정한 원안대로 의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카뱅 청약 58조 몰렸다…1억 넣었다면 15~20주 받을 듯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머니투데이 탄소중립 아카데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