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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전망]이번엔 타결될까…다시한번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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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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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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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화두는 다시 한 번 '그리스'다.

전날 예정됐던 그리스 정당 대표 간 협상이 하루 연기되며 투자자들은 유럽 발 소식에 하루 더 촉각을 곤두세운 채 눈치 보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타결이 어떻게든 이뤄지긴 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합의 지연에 따른 불안감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 선물은 뉴욕 시간 새벽 2시33분 현재 전일대비 1포인트(0.008%) 오른 1만2777을 나타내고 있다.

S&P500 지수 선물은 0.40포인트(0.030%) 뛴 1339.50을, 나스닥 지수 선물은 1.00포인트(0.040%) 상승한 2526.75를 기록 중이다.

에모리 테츠 아스트라맥스 펀드매니저는 "환경이 대체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그리스에 대한 우려가 투자자들의 위험 투자를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리스가 디폴트할 경우 누구에게도 이득이 되지 않기 때문에 결국 모든 당사자들이 합의에 이를 것"이라며 "그러나 타결 지연이 투심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클 게이드 펜션파트너스 투자전략가는 "그리스 상황이 해결된다고 하다가 다시 지연되는 상황으로 인해 시장의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다"고 말했다.

스티븐 우드 러셀투자 투자전략가도 "그리스 비극이 계속되고 있다"며 "유럽 정치권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고 우리는 그 수중에 들어있으며, 이는 예측하기 어려운 위험요소"라고 밝혔다.

토미 휴이 BMO 자산관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기업들은 이전처럼 괜찮은 소식들에 크게 반응하지 않을 것이고 이는 증시 상승률이 당분간 둔화될 수 있음을 의미 한다"며 "다만 유럽에서 괜찮은 뉴스들이 나온다면 S&P는 올 여름 1400부근까지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루카스 파파데모스 그리스 총리는 6일(현지시간) 과도정부를 구성 중인 그리스 3당대표와의 회의가 당초 예정됐던 6일에서 7일로 연기 됐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유럽연합(EU), 국제통화기금(IMF), 유럽중앙은행(ECB) 등 이른바 '트로이카' 실사단과 협상을 마무리 짓기 위한 회의를 연 파파데모스 총리와 그리스 3당 대표들이 세부사안에 대해 이견으로 6일로 회의를 연기한 후 7일로 또 한 차례 미룬 것.

그리스는 다음달 20일 도래하는 145억 유로의 채무상환일 이전까지 1300억 유로의 2차 구제 금융을 받지 못할 경우 디폴트를 모면할 수 없다.

그리스가 2차 구제금융을 받기 위해선 다음 유로존 재무장관회의 전까지 트로이카 실사단과 합의해야 한다. EU 측은 트로이카가 요구한 모든 긴축 항목을 그리스가 수용해야 회의가 열릴 것이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유로존 재무장관회의는 처음엔 6일 열린 예정이었지만, 그리스 정치권의 합의가 지연되면서 8일로 한차례 연기된 후 주후반으로 다시 늦춰졌다. 정확한 날짜는 아직 미정이나 9일 또는 10일 열린 것으로 전해졌다.

3월 20일 채무 상환 전 복잡한 법적절차를 해결할 시간을 고려한다면 2월 15일전까지는 구제금융 지급이 승인돼야 한다. 독일·핀란드 등 일부 유로존 국가들에서는 구제금융 증액 시 의회 승인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날 발표되는 경제 지표로는 장 중 발표되는 12월 소비자신용지수가 있다.

개장 전에는 코카콜라가, 장 마감 후에는 월트디즈니가 각각 실적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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