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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車 사장 "네덜란드 공장 1유로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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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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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0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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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공장 매각 관련 "직원 1500명 고용 보장시 1유로에 매각"

↑ 마쓰코 오사무 미쓰비시 자동차 사장 ⓒ AFP
↑ 마쓰코 오사무 미쓰비시 자동차 사장 ⓒ AFP
네덜란드 공장에서 생산을 중단하기로 한 일본의 미쓰비시 자동차가 현지 직원 1500명의 고용을 보장할 경우 공장을 단돈 '1유로'에 넘기겠다고 밝혔다.

미쓰비시 자동차의 마쓰코 오사무 사장(사진)이 6일 이 같은 뜻을 밝혔다고 AFP통신이 7일 미쓰비시 홍보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일본 내 업계 4위 규모인 미쓰비시 자동차는 지난 5일 네덜란드 보른에 있는 현지 공장에서 올해 말까지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미쓰비시의 이 같은 결정에 네덜란드의 막심 베르하겐 경제장관은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믿을 수 없는 충격"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노동계에서도 "미쓰비시의 (생산 중단)결정은 특히나 실업률이 높은 남부지역에 재앙"이라고 밝혔다.

일본의 자동차 업체가 유럽 내 공장 생산을 중단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에선 유럽 재정 위기로 미쓰비시 자동차의 수요가 줄어든 데다 한국 현대자동차 (162,500원 상승3000 -1.8%) 등의 공세로 유럽 내 생산시 수익성이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미쓰비시 자동차의 네덜란드 현지 공장은 연 20만 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실제 생산량은 이에 크게 못 미쳤다. 미쓰비시 자동차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유럽에서만 114억 엔 규모의 적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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