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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서울 분양 아파트 41%가 재개발·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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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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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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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서울에서 분양된 아파트 물량 가운데 41%가 재개발·재건축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마다 재개발·재건축물량이 늘고 있어 올해는 그 비중이 무려 71.5%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최근 추진중인 뉴타운 출구전략과 재건축 속도조절 등으로 재개발·재건축 주택공급이 줄어들 경우 집값은 물론 최근 전세난이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지난 2002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에서 분양된 아파트(주상복합 포함)가 11만6283가구(일반분양 기준)라고 7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공급된 아파트는 4만8241가구로 전체의 약 41.5%에 달한다.
조사 첫 해인 지난 2002년 서울에서 일반분양된 아파트는 2155가구이며 이 가운데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공급된 물량은 563가구로 비중이 26.1%에 불과했다.

그러나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는 2003년 이후 꾸준히 늘고 있다.

2003년에는 서울에서 1만9440가구가 분양됐으며 이 가운데 29.4%인 5712가구가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였다.

그리고 2004년과 2005년 2년 연속 서울에서 분양된 아파트 가운데 재개발과 재건축을 통해 분양된 아파트 비율이 50%를 넘었다.

2006년과 2007년에는 서울 아파트 분양물량의 30% 이상을 재건축·재개발이 차지했다.

이밖에 2009년에는 서울에서 분양된 9174가구 중 3012가구가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로 전체 물량 가운데 32.8%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재개발·재건축물량이 다시 43.5%로 껑충 뛰었다. 총 1만1653가구 가운데 5066가구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서울에 분양예정인 아파트 1만2183가구 중 8713가구가 재개발·재건축 물량으로 그 비중은71.5%를 차지할 전망이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 소장은 "서울에서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신규 아파트 분양물량 비중이 평균 40% 이상 되는 상황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뉴타운 출구전략으로 신규 아파트 공급물량 감소가 불을 보듯 뻔하다"고 설명했다.

이 소장은 또 "신규 공급이 급감하면서 지난 2010년 7.4% 였던 서울지역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이 지난해 13.4%로 두 배 가량 치솟았다"며 "신규 아파트 공급이 줄면서 전세난이 더욱 가중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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