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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슈퍼맨'은 되고 '심슨'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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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0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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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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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어린아이들은 심슨 가족의 인형을 가지고 놀 수 없게 됐다.

6일(현지시간) 이란 정부가 미국의 만화 심슨가족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인형 수입을 금지했다고 미국 CBS뉴스가이란 현지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란정부의 이러한 결정은 심슨가족이 주는 서양문화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라고 신문은 전했다.그러나 슈퍼맨과 스파이더맨은 '억압당하는 사람들을 돕는다'는 이유로 서양문화 임에도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았다.

"우리는 심슨가족의 케릭터 인형이 수입되면서 심슨 만화가 주는 서양문화가 퍼져나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모하메드 후세인 파르주 아동ㆍ청소년지적발달부 정책담당관이 밝혔다.

그는 일례로"극중 성인 케릭터를 인형으로 만들었고 부엌놀이를 할 수 있는 장난감 세트에는 술잔이 놓여있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스파이더맨과 슈퍼맨은 판매를 허용한다"면서 "그들은 사회약자를 돕고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밝혔다.

지난 1979년의 친서방세력을 몰아내려는 이슬람혁명을 겪은 이란정부는 서양문화가 끼칠 영향을 우려해왔다.

이러한 이유로 서양의 책, 영화, 위성TV채널, 음악, 헤어스타일과 패션에 이르기까지 많은 서양의 문화를 거부해왔으나 젊은 세대들은 암시장 등을 통해 서양의 문화를 접해왔다.

심슨가족은 1989년 12월 미국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100여개 나라에 방송되고 있는 미국 문화의 대표적인 아이콘이다.

심슨가족은 5명의 캐릭터를 한 가족으로 등장시켜 가족 간의 사랑,도덕적 가치,환경문제, 인종문제에 대해 풍자와 유머를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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