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가 경기 부양을 위해 예상 밖의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9일 6%였던 기준금리를 5.75%로 인하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은 '동결'을 예상했었다.
인도네시아는 3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하며 지난달 기준금리를 내린 태국, 필리핀의 경기부양 행렬에 동참하게 됐다.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국인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6.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아시아 금융이기 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유럽이 심각한 경기침체에 빠진다면 올해 성장률은 6%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
- 2012.02.0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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