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관광활성화에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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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욱 기자=

충남 공주시는 28~29일 1박2일간 공주시 일대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외국인 유치에 적극 나서기 위해 우수 여행사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팸투어는 인바운드 여행사들의 상품기획 동기 부여에 도움을 주고자 기존 운영됐던 전통 역사문화 코스 팸투어 방식과 달리 종합 관광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코스로 진행된다.

특히 인바운드 여행사들의 수익성을 높이고 현실적 유치 동기 부여를 위해 공주시의 풍부한 수상 레저 상품과 쇼핑관광 옵션관광 등에 대한 팁도 별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업 시찰단 유치의 일환으로 공주시 유구읍 섬유산업단지 시찰코스도 진행한다.

공주시청 관광과 관계자는 “서울, 경기, 전북, 전남 등으로 연계 운영되는 5일 일정의 기존 관광상품은 다소 식상한 느낌을 주는 것이 사실”이라며 “경쟁력 있는 신규 상품 발굴에 있어 다양하고도 풍성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교통의 요충지 공주시를 경유 코스로 고려해 볼 만 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 22명을 초청해 1일차 코스는 공주시 유구 한국 자카드 섬유 연구소(산업단지 시찰, 마케팅 쇼핑센터 관람)→중식→마곡사 불교문화원(현대적 디자인 감각의 명품 숙박 답사)→솔숲길 트렉킹→ 마곡사 관람→무형문화재 지정 계룡백일주 공장 견학 및 시음→한국 전통 무예 태권도 체험( 한옥마을 강당)→만찬→공주시 관광설명회→숙박으로 진행된다.

2일차 코스는 공주국립연정원(전통악기 체험)→공산성시장 탐방→중식→계룡산자연사 박물관(국내 최대 자연사 박물관)→계룡산 도예촌(분청사기 만들기 체험)→청벽 수상레져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주)점프투어리즘 전화(031-706-917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