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통합검색

몰디브, 나시드 전 대통령 체포 영장 발부

  • 뉴스1 제공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2.02.09 21:58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9일(현지시간) 체포영장이 발부돼지지세력들의 보호아래 자택에 피신해 있는모하메드 나시드 전 몰디브 대통령이자신의 입장을 발언하고 있다. AFP=News1
9일(현지시간) 체포영장이 발부돼지지세력들의 보호아래 자택에 피신해 있는모하메드 나시드 전 몰디브 대통령이자신의 입장을 발언하고 있다. AFP=News1




수주간 지속된 시위대의 항위로 하야했던 몰디브의 모하메드 나시드 전 대통령에게 체포영장이 9일(현지시간) 발부됐다.

몰디브는 나시드 전 대통령이 '(대통령직) 하야는 쿠테타로 인한 것' 이라고 주장하고 나선 후 지지세력이 폭동을 일으켜 시위대가 경찰서를 점령하고 건물에 불을 지르는 등 시위가 날로 격화되고 있다.

나시드 전 대통령은 권력을 이양한 모하메드 와히드 하산 대통령에게도 사임을 요구하며 대통령직에 복귀할 뜻을 내비췄다.

이에 몰디브 형사법원은 나시드 전 대통령과 전직 국방장관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나시드 전 대통령은 "몰디브 정부가 나를 체포하려고 하고 있어 나는 남은 여생을 감옥에서 보내야 하는 첫번째 몰디브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국제사회가적절한 조치를 취해주기를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내무부 장관으로 임명된 모하메드 자말리 아메드는 "몰디브의 현대사에서 창피하고 슬픈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나시드 전 대통령의 지지세력들의 폭동은 수도 말레를 넘어 인근 4개 섬으로 번진 상태다.

수도 말레 경찰서의압둘 마난 유서프 경감은 "현재 폭동세력들이 18개의 경찰서를 공격하고 법원과 정부청사를 약탈하거나 건물에 불을 질렀다"고 밝혔다.

몰디브 경찰은 "현재 체포영장을 발부받았지만 아직 집행하지는 않았다"면서 그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나시드 전 대통령은 현재 지지세력의 보호아래 자택에 머물고 있어곧 체포될 것으로 보인다고AFP는 전했다.



한편 불안한 정국을 틈타 나시드 전 대통령의 아내와 두 딸은현재 스리랑카로 도피한 상태다.

나시드 대통령은 2008년 몰디브 사상 처음 민주적으로 치러진 선거에서 30년 간 장기독재를 해온 몰디브인민당의 마문 압둘 가윰 전 대통령을 누르고 당선됐다.

하지만 나시드 정부는 환율을 조정하면서 수입에 의존하는 생필품과 식료품 가격을 대폭 상승시키는 결과를 낳아 국민의 큰 반발을 사고 지난 7일 하야했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