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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이용섭, 박근혜에 "한미FTA 깊이 성찰하라" 일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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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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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ews1) 심혜민 기자 이용섭 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이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무엇이 국익을 위하는 것인지 깊이 성찰하라"고 외쳤다.

이 정책위의장은 14일 오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미FTA에 대한 새누리당의 주장을 반박하며 이같이 발언했다.

그는 박 비대위원장이 "여야 입장에 따라 한미FTA에 대한 주장이 다른 사람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다"고 발언한 것을 꼬집으며 "정치지도자로서 국익을 외면한 적절치 못한 발언"이라 비판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이명박의 밀실 재협상 FTA는 참여정부 FTA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걸 간과하고 있다"며 "한나라당이 날치기한 한미FTA는 이명박FTA이지 더이상 노무현FTA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 근거로 △참여정부 FTA에 반대하던 미 의회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현 정부 FTA안에 찬성한 것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변화한 여건 △민주당의 FTA에 대한 입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 등을 들었다.

이 정책위의장은 "한미FTA 폐기가 목적이 아니라 재협상을 통해 국익에 도움되는 FTA를 만들자는 것"이라고 민주통합당의 입장을 정리했다.

그는 일부 보수언론의 국가간 조약을 일방적으로 폐기한 전례가 없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미국이 대만과의 상호방위조약을 일방폐기한 것과 러시아와의 탄도미사일 방어조약을 일방폐기한 것 등을 예로 제시했다.

이어 "이익균형이 깨졌으면 재협상은 언제나 가능하다"고 주장한 이 정책위의장은 "박근혜는 무엇이 국익을 위하는 것인지 깊이 성찰해주길 바란다"는 말로 발언을 마쳤다.

<저작권자 뉴스1 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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