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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철 방통위원장후보자, KT 인연 이 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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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미선 기자
  • 이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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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1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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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KT회장 '장-차관' 재직···차관→한국통신사장으로, 이 후보자 장남은 KT 근무

이계철 방통위원장후보자, KT 인연 이 정도면...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사진)와 KT (28,100원 상승250 0.9%)는 인연이 남다르다.

이 후보자가 공직을 거쳐 KT의 전신인 한국통신 사장을 한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 인연은 여기가 끝이 아니다.

이석채 현 KT 회장은 이 후보자가 정통부 차관인 시절 장관이었다. 당시 이 전 차관이 이 전 장관을 '모셨다'면, 이제는 이 전 장관이 피규제기관 CEO로서 이 후보자를 '모셔야'하는 관계가 됐다.

이 후보자로서도 15년전 CEO로 몸담았던 KT를 피 규제기관으로 만나게 됐다.

이어 이 후보자의 장남도 KT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후보자의 장남은 지난 2004년말부터 KT 그룹컨설팅지원실 선임 차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이 후보자가 한국통신 사장으로 재직 중이던 1997년 LG텔레콤(현재 LG유플러스 (13,100원 상승500 4.0%)) 마케팅 부서로 입사해 2004년말 KT로 이직했다. 입사 당시 KT로 입사가 가능했지만 부친이 사장으로 있어 LG텔레콤으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KT 관계자는 "이 후보자가 장남에게 얘기해 KT 입사를 포기시켜 LG텔레콤으로 입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KT로 이직할 때도 대리급 이직이 가능했는데 신입사원과 비슷한 경력만 인정받고 왔다"고 설명했다.

공직자 재직 시절과 KT 사장 시절에 대한 이 후보자의 세간의 평가는 긍정적이다. 차관시절 집으로는 아예 소포가 발송되지 못하게 조치를 한 사건은 지금도 후배 공무원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일이다.

KT 사장 시절의 경우에는 경영혁신에 대한 평가가 높다. 인원 감축에 대한 내부 반발도 있었지만, KT 민영화의 기틀을 닦았다는 평가다.

이 후보자는 현재 KT의 퇴직 사원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KT동우회 회장을 맡고 있다. 그만큼 KT 인맥이 두텁다. 지난해 동우회 회장 취임 당시에는 "KT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모습을 바라보는 것이 우리의 보람"이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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