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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제친 '룰더스카이'…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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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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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2.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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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업·다양한 건물 짓기 위해 친구 방문 필수…로딩 길어 불만도 많아

#출근길 지하철에서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여자가 스마트폰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있다. 스마트폰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천공의 섬 라퓨타'에서 본 듯한 화려한 섬이 보인다. 섬 위에는 곰돌이는 물론 풍차, 사진관 등 각종 건물이 보인다.

국민 애플리케이션(앱) '카카오톡'보다 오래 쓰는 '룰더스카이' 게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5일 안드로이드 통계분석 앱 '앱순이'가 지난달 한달간 사용자 250만명의 스마트폰 사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룰더스카이 하루 평균 이용시간이 51분30초로 카카오톡 42분을 제쳤다.

↑룰더스카이 게임화면인 'Flotia'.
↑룰더스카이 게임화면인 'Flotia'.

룰더스카이는 최근 넥슨에 인수된 JCE (10,250원 상승870 9.3%)가 만든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이다. 하늘에 떠있는 나만의 섬 'Flotia'을 친구와 함께 만들면서 즐길 수 있다.

룰더스카이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밖에 없는 것은 레벨을 높이고 다양한 건물을 짓기 위해서는 친구를 많이 만들고 자주 친구의 섬을 방문해야 하기 때문이다.

레벨을 높이고 다양한 건물을 지으려면 경험치를 쌓고 돈을 모아야 한다. 혼자 건물을 짓고 농작물을 재배해 레벨을 높일 수 있지만 'Favor'(페이버)라는 기능을 통해 보다 빨리 경험치를 높이고 돈을 모을 수 있다.

페이버는 어떤 일을 친구와 함께 하는 행위로 페이버를 신청하는 사람과 페이버를 받는 사람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 예컨대 제재소에 페이버를 해주면 페이버를 받는 사람은 혼자하는 것보다 빠르게 경험치와 돈을 획득할 수 있고 페이버를 신청하는 사람도 경험치와 돈을 얻을 수 있다.

페이버는 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방문해서 친밀감을 높일 수밖에 없어 자주 게임을 할 수밖에 없다. 특히 농작물은 오랫동안 방문하지 않고 방치하면 썩어 경험치와 돈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잦은 방문이 필수다.

다만 최근에는 사용자가 많아져 네트워크 접속시간이 길어져 사용자 불만이 큰 상황이다. 특히 이용시간에 로딩시간도 포함돼 있기 때문에 실제 게임시간보다 로딩 시간이 더 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룰더스카이는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으나 JCE는 '별'을 팔아 수익을 올리고 있다. 별은 페이버를 빨리 해주거나 건물을 빨리 짓게 해주는데 이용된다. 특히 별을 이용하면 다양한 아이템을 살 수 있고 낮은 레벨에서도 좋은 건물을 살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별을 사고 있다.

넥슨이 JCE를 인수한 배경에도 별 구입자가 많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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